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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힐링캠프' 이경규가 스승으로 이윤석을 부른 이유를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85회에는 힐링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가 '스승님, 오 나의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스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내가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고민이 있을 때 상담을 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스승이 아니겠나 싶다"라며 후배 개그맨 이윤석을 만났다.
이윤석은 "주제는 새롭지만 인물이 너무…"라며 셀프디스를 했고 "형님이 스승이 아니라 내가 스승이라니"라며 당황해했다.
이경규는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10년 터울이 나는 후배 이윤석과 함께 할까 싶었다"며 "스승으로 널 모신 이유는 모든 걸 상의하고, 네가 말하는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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