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정훈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정훈(롯데 자이언츠)은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리며 기분 좋게 출발한 정훈은 팀이 3-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SK 세 번째 투수 전유수와 만난 정훈은 초구 142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홈런.
롯데는 오승택에 이어 정훈의 홈런까지 터지며 7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롯데 정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