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넥센이 3연승을 달리며 4위로 올라섰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 9-2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승을 기록, 시즌 성적 27승 23패가 되며 4위로 도약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가 좋은 투구로 중심을 잡아줬다"며 "1회 행운의 안타 2개와 이어 터진 김하성의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라이언 피어밴드는 8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타자들은 1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피어밴드를 도왔다. 지난 2경기에 이어 연속 맹타.
넥센은 30일 경기에 송신영을 내세워 4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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