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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오윤아(35)를 향해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윤아는 대표적인 레이싱모델 출신 배우로 손꼽힌다. 레이싱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오윤아만큼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배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2004년 '폭풍속으로'를 시작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 '건빵선생과 별사탕', '외과의사 봉달희', '공부의 신', '아테나: 전쟁의 여신',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맏이' 등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었다. 섹시하고 도도한 캐릭터는 물론이고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는 등 연기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최근작은 MBC '앵그리맘'. 배우 김희선의 고등학생 시절 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한편 9일 오윤아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윤아가 남편과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며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져갔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2007년 1월 5세 연상의 일반인 A씨와 결혼해 같은해 득남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편이 일반인이라 조용하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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