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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올 하반기 컴백한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재결합을 논의하며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미 콘셉트가 잡혀 다수의 곡 작업이 완료됐으며 구체적인 컴백 시기를 고민 중이다. 원더걸스의 컴백은 8월이 가장 유력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원더걸스 원년 멤버였던 선미가 재합류하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선미는 지난 2010년 원더걸스를 탈퇴 한 후 최근까지 솔로 가수로 활동해 왔다. 선미의 원더걸스 합류는 약 5년만이다. 선미는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원더걸스 새 앨범 작업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그러나 배우로 활동중인 소희(안소희)와 결혼 후 육아에 힘쓰며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는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피처링이나 뮤직비디오 깜짝 출연 등의 지원사격은 가능하다. 두 멤버는 원더걸스 활동에는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하지만 다방면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미, 예은, 유빈, 혜림 등 총 4인조로 재정비된 원더걸스는 이로써 지난 2012년 발매한 ‘Like this’(라이크 디스) 이후 약 3년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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