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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강성연이 5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김흥동 PD, 황순영 작가, 배우 강성연, 김지영, 안재모, 이종원, 황우슬혜, 황동주 등이 참석했다.
강성연은 "제 아기가 현재 4개월이다. 아기를 잠시 내려놓으면서까지 작품을 하고 싶게 만든 흡입력 강한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굉장히 행복하게 열정적으로 촬영 중"이라는 강성연은 "그런 것들이 고스란히 작품 속에 녹아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쁘게 봐달라"고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코믹 부부 느와르'를 표방한 드라마다.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여고 동창생 셋의 과거 은밀한 비밀,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복수 이야기를 다룬다.
강성연은 부잣집 외동딸 유지연, 김지영이 가난한 집 맏딸 조경순 역이다. 둘이 동창 사이. 안재모가 이중인격자인 지연의 남편 윤일현, 이종원은 경순과 사이가 안 좋은 남편 한기철 역이다. 황우슬혜와 황동주가 부부 오정미, 이성호를 연기한다.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배우 강성연.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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