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주얼리 정' 배우 정보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는 정보석을 비롯해 개그맨 심현섭, 배우 이형철, 장원영이 출연해 '보석 같은 노총각들' 편으로 진행됐다.
MC들은 "아이 엠 그라운드 보석 스타 되기!"라며 유쾌한 게임으로 녹화 시작을 알렸다. 자리를 잡고 앉은 정보석,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은 "오늘은 좀 진지하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지는 한편, MC들의 질문에 "와, 여기 무섭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연애 스토리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선을 모았다.
기혼자들을 대표해 나온 정보석은 아내에게 프러포즈 했던 날을 떠올리면서도 "'결혼해라, 해라'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라고 유부남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총각들인 심현섭, 이형철, 장원영은 과거 연애 스토리와 미래를 위해 생각하고 있는 프러포즈 시나리오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수줍은 미소로 '순수 청년'의 면모를 뽐내던 장원영은 MC 김구라를 들었다놨다 하는 반전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다른 MC들은 "김구라 잡는 장원영이야", "철저히 당하는데 아주?"라며 통쾌함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