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은서가 결혼사기를 당한 가엾은 신부로 첫 등장했다.
15일 한은서, 모델 예정화, 유승옥, 방송인 오초희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웹드라마 '소녀연애사'가 1회부터 5회까지 공개됐다.
공개된 드라마 속에서 한은서는 신혼여행 준비 중 신혼집에 정체 모를 이삿짐들이 들어오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삿짐의 주인은 친구인 유승옥과 예정화였다.
결혼 상대였던 신재하가 자신뿐만 아니라 유승옥, 예정화, 그리고 직장동료인 오초희까지 총 4명에게 가명으로 사기를 친 것이었다. 뒤늦게 사실을 깨달은 네 사람은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지만 한은서는 마지막까지 현실을 부정한 채 신재하를 믿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하나둘씩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여인의 모습을 한은서는 실감나게 표현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소녀연애사'는 지상에서 가장 순진한 소녀들이 당하는 지상최대의 바보 같은 좌충우돌 연애초보담을 그린 웹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5회씩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배우 한은서. 사진 = '소녀연애사'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