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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갓세븐 주니어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출연 전 느꼈던 부담감을 털어놨다.
주니어는 최근 매거진 싱글즈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에서 주니어는 그라피티가 새겨진 거리를 배경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즐기며 쿨한 스트리트 패션을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니어는 인터뷰에서 오히려 "숨 쉴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쁘고 싶다. 나중에 바빠져서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하며 후회한다 해도 좋다. 바쁘지 않은 사람은 바쁜 사람이 정말 부럽다"며 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은동아' 1회에서 주인공 박현수(주진모)의 아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주니어는 "예전엔 기회가 왔으니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이었고, 지금은 '열심히 잘 하자'는 다짐을 한다. 잘하지 못할 까봐 걱정 돼서 수 십 번, 수 백 번 대본을 들여다봤다. 첫 회 한 편을 온전히 이끌고 나가야 했으니까"며 연습 과정을 회상했다.
틈 날 때마다 책을 보며 내공을 쌓고 있는 주니어는 "춤, 노래, 연기 두루두루 할 수는 있지만 남들보다 월등히 잘 하는 게 없어서 고민"이라며 스물 두 살만의 순수한 열정을 드러냈다.
[갓세븐 주니어. 사진 = 싱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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