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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고현정이 tvN 신규 금토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자 주인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우리들의 천국' 시놉시스를 받은 것은 맞다. 그러나 아직 대본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출연 여부를 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고현정은 여러 드라마, 영화 측 관계자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고현정이 "고현정의 차기작과 관련해 결정된 내용은 없다. '우리들의 천국' 역시 검토 중인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고현정이 '우리들의 천국' 참여를 확정하게 되면,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로 데뷔한 후 약 26년만에 첫 케이블채널에 출연하게 되는 터라 고현정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우리들의 천국'은 38세 아줌마가 캠퍼스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되는 이야기로,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소현경 작가가 집필한다. '싸인'과 '유령', '수상한 가정부'의 김형식 PD가 연출한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고현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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