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며느리' 김혜리, 심이영·이용준 침실문까지 벌컥 '질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며느리 심이영을 질투했다.

22일 첫방송된 SBS 새일일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회에서는 추경숙(김혜리)이 며느리 유현주(심이영)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경숙은 아들 김정수(이용준) 바라기였다. 의사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무한 사랑을 드러냈다.

때문에 며느리 유현주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스펙도 마음에 들지 않고, 아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는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밥을 먹는 중에도 며느리를 예의주시하며 눈을 흘겼다.

오랜만에 만나 사랑을 속삭이는 아들과 며느리 모습이 보기 싫어 벌컥 문을 열었다. 두 사람만의 시간이 못마땅해 늦게까지 술을 먹이기도 했다. 또 "애만 만들어봐 어디"라며 질투를 했다. 자고 있는 부부의 침실 문을 갑자기 열며 간섭을 했다.

한편 '어머님은 내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역전 드라마.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 심이영 이용준.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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