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써니,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 공개…술이 한가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멤버들이 함께 사용하는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써니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녹화 당시 써니는 소녀시대 대표로 출연, 태연과 티파니와 함께 사용하는 숙소 냉장고를 소개했다. 의외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소녀시대 숙소 냉장고의 등장에 MC들은 "소녀시대 이름과 어울리지 않는다. 멤버들 허락은 받은 것이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써니는 데뷔 초부터 쓰던 냉장고라 밝히며 "반쯤 허락 받았다. 멤버들이 냉장고가 낡았다고 너무 창피해했다. 특히 윤아가"라고 멤버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공개된 냉장고 속은 숙소 냉장고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술이 가득 했고, 특히 티파니와 태연의 독특한 식성을 알 수 있는 재료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써니는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미카엘 셰프에게 "저 어때요?"라는 과감한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2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써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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