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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장나라의 팬들이 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장에 분식부터 커피까지 300인분의 풀코스 야식을 쾌척했다.
장나라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특수범죄수사팀 소속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있다. 장나라가 데뷔 이래 처음 수사극에 도전하는 만큼, 어떤 새로운 매력의 수사관을 선보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나라 팬 사이트인 나라영상클럽 팬들은 이런 장나라를 응원하기 위해 첫 방송을 앞두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너를 기억해' 세트장에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100인분의 분식과 다양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200인분의 커피차를 선물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이에 장나라는 오전부터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팬들이 준비한 분식과 커피로 잠시나마 든든한 격려를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인국, 박보검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센스만점 인증샷을 남기는 등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장나라는 커피차에 장식된 자신의 사진 앞에서 '브이(V)자'를 취하거나 극중 역할인 차지안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를 머리에 붙여 포즈를 취하는 깨알 센스를 발휘, 팬들에게 유쾌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나라와 서인국은 케미 만점 '닮은꼴 커플 사진'으로, 박보검은 장나라 팬들이 보내준 음식을 손에 든 채 발랄한 인증샷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너를 기억해' 스태프들 역시 "맛있다" "힘이 난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달궜다.
소속사 나라짱닷컴은 "장나라를 향한 팬들의 굳건하고, 지속적인 애정과 응원에 늘 감사드린다.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힘입어 더욱 촬영에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 ‘너를 기억해’에서 선보일 장나라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이현을 관찰해 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여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그려나가는 달콤 살벌 수사 로맨스이다. 22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장나라. 사진 = 나라짱닷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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