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건장한 네 명의 사내를 무릎 꿇게 한 것은 고작 거미 한 마리였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제주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선생님이 된 가수 김정훈, 정진운, 강남, 방송인 김범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수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네 사람. 샤워를 하는 등 휴식을 취하던 이들의 눈 앞에 제주도의 대형 거미가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벌레를 싫어하는 네 사람은 절규하며 거미를 쫓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김정훈은 "나는 벌레가 너무 싫다"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에 장난기가 발동한 강남은 "그동안 잘못한 게 있으면 지금 말해보라"며 협상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