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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베스티의 다혜가 랩 대결에서 파격적인 가사로 상대인 스피카의 박시현을 '디스' 해 녹화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밀병기 그녀' 5회 녹화에서 걸그룹 멤버들은 2NE1 씨엘을 모델로 삼아 대결을 펼쳤는데, 메인 라운드인 랩 배틀에서 다혜는 박시현과 맞붙였다. 다혜는 자신보다 일곱 살 위인 박시현에게 거침없이 '디스' 랩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시현은 걸그룹 멤버들 모두 배틀을 피하고 싶은 대상 1순위인 맏언니였는데, 박시현은 다혜에게 "넌 팀에서 뭐 하니 노래 아님 랩? 혹시 요가선생?"이라는 정곡을 찌르는 랩을 했다.
그러나 다혜는 박시현을 상대로 기죽지 않았다. 다혜는 "언니가 40으로 달려갈 때 난 고작 30을 바라보네"라며 박시현의 최대 약점인 나이와 별명인 '술꾼'으로 '디스' 랩을 선보여 결국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6시에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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