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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김영권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김영권은 23일 오후(한국시각) 중국 광저우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광저우는 바이에른 뮌헨과 전후반 90분을 상대로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친선경기였지만 양팀은 승부차기까지 펼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영권은 승부차기에서 광저우의 두번째 키커로 나서 왼발 파넨카킥으로 골문을 갈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첫번째 키커 토마스 뮐러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끝에 승부차기에서 패배를 기록했다.
[김영권.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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