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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엑소를 이탈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타오(황쯔타오)가 신곡 ‘T.A.O’를 공개했다.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는데, 팀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된 심경이 담긴 듯 해 눈길을 끈다.
타오가 최근 발표한 신곡 ‘T.A.O’에는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을 때 내가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이전에 낭비했던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삶, 과거의 기억이 다신 기억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등의 가사가 포함돼 있다. 마치 엑소 활동 시절을 부정하고 힘들었던 시간으로 표현해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또 “예전의 그 구속(속박)들”이란 가사는 타오가 엑소 시절 여러 억압에 시달렸다고 짐작케 하기도 한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엑소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중국에서 머물며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지만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와 관련한 정식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
[사진 = 황쯔타오 공작실 웨이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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