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윤덕여호가 부상 악재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유영아(현대제철)와 김혜영(이천대교)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들 대신 이민아(현대제철)와 이현영(이천대교)이 대체 발탁됐다”고 밝혔다.
전력 손실이 크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이천대교)이 소속팀 일정과 부상으로 제외된 가운데 캐나다월드컵서 맹활약한 유영아마저 부상으로 낙마하며 공격진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20살 수비수 김혜영의 부상 낙마도 아쉽다.
윤덕여 감독은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민아와 이현영을 발탁했다. 이민아는 2013년 10월 캐나다전 이후 1년 9개월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현영도 2011년 9월 런던올림픽 예선 호주전 이후 3년 10개월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파주NFC에 소집된 여자대표팀은 오는 29일 동아시안컵이 열리는 중국 우한으로 출국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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