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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배용준(42)이 박수진(29)과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로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이어 배용준은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고 결혼을 앞둔 마음을 털어놨다.
또 그는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소속사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5월 대중에 교제 사실을 알린 두 사람은 열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식의 축가는 가수 박진영과 더원, 신용재가 맡았고, 신혼여행은 28일 국내 리조트로 떠날 예정이다.
[박수진(왼쪽)과 배용준. 사진 = 배용준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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