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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서인영이 '마녀사냥' 출연과 관련해 너스레를 떨었다.
서인영은 최근 진행된 JTBC '마녀사냥' 103회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고추 잔뜩 따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인영은 신동엽으로부터 "'마녀사냥' 어떤 것 같냐"는 질문을 받자 "완전 내 스타일이다. 매일 오면 안 되겠냐"고 말했다.
이에 MC 성시경은 "그동안 서인영은 너무 CJ 쪽 프로그램만 많이 했다"고 질책했다.
이런 말을 들은 서인영은 "아니다. 고추 엄청 땄다"라고 버럭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서인영의 말인 즉, 지난번 JTBC '대단한 시집'에 출연하며 시골에서 고추를 수확하는 등 고생했다는 것.
허지웅은 "서인영이 고추 열심히 따고 드디어 '마녀사냥'에 입성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인영이 출연한 '마녀사냥'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인영.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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