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테임즈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린 테임즈는 양 팀이 2-2로 맞선 3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송신영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36호 홈런. 이 부문 선두 박병호(넥센·38개)와의 격차를 2개로 좁혔다.
NC는 테임즈 홈런 속 3회초 현재 4-2로 앞서 있다.
[NC 에릭 테임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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