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스나이더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브래드 스나이더(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은 스나이더는 팀이 2-4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장, NC 선발 이민호의 132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6호 홈런.
넥센은 스나이더의 홈런 속 3회말 현재 3-4로 추격하고 있다.
[넥센 스나이더.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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