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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감독 니마 누리자데)가 할리우드 스파이 캐릭터 사상 가장 획기적인 스파이를 예고했다.
12일 '아메리칸 울트라' 측이 화끈한 비주얼의 액션세포 폭발 포스터와 영화 속짜릿한 액션을 맛보기로 담은 무빙 버전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불꽃처럼 폭발하는 타이틀 로고와 익살스럽게 표현된 성조기까지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영화 속 역대급 스파이 커플 제시 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까만 선글라스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화려한 무늬의 셔츠와 스니커즈 등 스파이라고 상상할 수 없는 초간편 커플룩으로 4차원적 매력의 울트라급 케미를 뽐내지만 손에는 무시무시한 총과, 바닥에는 무수히 많은 실탄들이 떨어져 있어 그들의 범상치 않은 면모를 드러냈다.
여기에 무빙 버전의 포스터는 쏟아지듯 날아드는 총알들과 바닥에 떨어지는 수많은 탄창들, 여기에 총을 맞고 쓰러지는 사람의 손이 바닥에 툭 떨어지는 깨알 같은 디테일로 영화에서 펼쳐질 생생한 리얼 액션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아메리칸 울트라'는 잉여인생을 살던 마이크(제시 아이젠버그)가 어느 날 갑자기 CIA요원들로부터 습격을 받아, 봉인되어 있던 스파이 액션 세포가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액션세포 폭발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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