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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와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제19회 한일 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이번 초청 및 파견 사업은 양국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하여 총 5개 종목(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의 합동훈련과 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역사탐방을 통해 학습과 친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 전라남도체육회, 여수시통합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행사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디오션리조트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교류 기간 5종목에서 양국의 선수단 총 429명(전남 여수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6명, 일본 야마가타현, 지바현 선수단 2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 경기를 펼치고, 돌산공원, 오동도, 향일암 등을 방문하여 역사탐방 및 문화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환송연은 20일 오후 6시 30분에 디오션리조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또 같은 기간 일본 야마가타현에서 펼쳐지는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7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지난 해 열렸던 한일 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장면.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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