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남자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국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현대캐피탈 구단 측은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남해 실내체육관과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볼 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하고, 남해 금산과 망운산 일대에서 산악 기초체력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에서는 선수단의 전반적인 체력향상을 위한 지구력 훈련을 진행했다.
현대캐피탈은 2015~2016시즌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 소속팀 전 선수가 합류한 첫 훈련인 만큼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중심으로 계획을 짰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 성공적인 2015-2016시즌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8월 국내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9월에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 전 기초 체력 및 기술 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선수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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