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타선이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 임훈-정성훈-박용택-서상우-이진영-오지환-양석환-유강남-박지규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LG는 3회초 오지환의 중월 솔로포가 터지면서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했다. 이미 2회초 공격에서 대거 8득점하며 많은 타자들이 안타를 올린 LG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에 선발전원득점까지 달성한 LG는 이것도 모자라 5회초 양석환의 좌월 솔로포로 선발전원장타란 흔치 않은 기록까지 해냈다.
KBO 리그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2002년 4월 27일 대전 LG-한화전에서 한화가 사상 처음으로 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LG는 13년 만에 두 번째 기록을 탄생시켰다.
[양석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