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LG 내야의 중심 오지환(24)이 멀티홈런으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오지환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나서 6회초 중월 투런을 날렸다.
LG가 14-0으로 리드하는 홈런포. 오지환은 앞서 3회초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어 이날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마크했다. 시즌 7,8호 홈런을 1경기에 터뜨린 것이다.
아울러 LG는 올 시즌 1경기 팀 최다 홈런을 새로 썼다. 지난 6월 2일 마산 NC전에서 홈런 4개를 터뜨린 LG는 이날 경기에서만 홈런 5개를 터뜨렸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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