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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상 결혼 100일을 맞은 가수 윤건이 배우 장서희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줬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조정치-정인 부부와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윤건-장서희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건은 장서희 몰래 호텔방을 풍선과 초로 꾸몄다. 뿐만 아니라 조정치와 정인에게 미니 콘서트까지 부탁했고, 윤건의 깜짝 이벤트에 장서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윤건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미리 준비해둔 목걸이를 장서희의 목에 걸어주며 "내 곁에 와줘서 고마워"라고 고백했다. 이에 장서희는 몸 둘 바 몰라 했다.
윤건은 이어 "어땠어? 좋았어?"라고 물었고, 장서희는 "좋은데 놀랐지. 나 진짜 이렇게 받아본 거 처음이야. 멋있다"라며 폭풍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건은 장서희에게 꽃다발을 건넨 후 품에 안았고, 장서희는 "고마워 자기야~"라며 윤건에게 한 없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혼'에 대한 이야기를 가상커플로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범수-배우 안문숙, 가수 윤건-배우 장서희가 출연하고 있다.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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