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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한 템포 쉬어갔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강정호는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도 .296에서 .292로 내려갔다.
1회초 1사 2루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을 상대한 강정호는 볼카운트 1-1에서 잘 맞은 타구를 때렸다. 상대 3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이 되는 듯 했지만 맷 카펜터의 악송구가 나왔고 공이 그라운드 밖으로 벗어났다.
안전 진루권을 얻어 2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은 득점을, 강정호는 2루를 밟았다.
강정호도 득점을 올렸다. 다음 타자 페드로 알바레즈 중월 홈런 때 시즌 43득점째를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타일러 라이온스에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7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강정호는 팀이 8-5로 앞선 무사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등장했다. 세스 매네스의 2구째를 힘차게 때렸지만 3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3루수 앞 병살타가 됐다.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병살타였기에 타점은 추가되지 않았다.
한편, 피츠버그는 1회 대거 7득점을 끝까지 잘 지키며 10-5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 66승 46패.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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