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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태희가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박신우) 측은 17일 김태희의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촬영장에서는 항상 대본을 손에 쥐고 있는가 하면, 잠깐이라도 짬이 날 때면 오진석 감독, 그리고 윤대영 촬영감독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과도 드라마, 그리고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김태희씨가 이번 드라마에 대한 애착이 정말 대단하고, 캐릭터를 위해 항상 대본에 열중할 뿐만 아니라 와이어를 포함한 모든 촬영에서 열심이다. 덕분에 ‘용팔이’ 전스태프들이 순식간에 그녀의 팬이 되었을 정도”라며 “이제 5회 방송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그녀가 과연 태현역 주원씨와 어떤 연기호흡을 보이면서 용팔이와 한여진을 뜻하는 이른바 ‘용한커플’이 되어가면서 극을 이끌어 갈지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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