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다른 건 몰라도 베스트 9 전원 규정타석은 해보고 싶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베스트 9 전원 규정타석 도전은 해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NC는 18일 현재 주전 타자 9명 모두 규정타석을 채웠다. 에릭 테임즈와 나성범, 박민우, 이호준, 김종호, 이종욱, 지석훈, 김태군, 손시헌 모두 조건을 충족한 상황. 이들 중 테임즈(0.376)와 나성범(0.316) 박민우(0.308) 김종호(0.300)까지 4명이 타율 3할이다. 리그에서 주전 타자 9명 모두 규정타석을 채운 팀은 NC가 유일하다.
김 감독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좌타자를 안 뺐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상대 팀이 왼손 투수를 많이 냈지만 좌타자를 빼지 않았다. 좋은 왼손 투수 공에 당하면 또 다른 왼손 투수 공은 칠 수 있다. (김)종호와 (박)민우도 작년보다 왼손 투수 상대로 타율이 올랐다. 맞히다 보면 안타도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전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책임감을 갖게 하면서 경쟁해야 한다"며 "사실 지석훈을 걱정했는데, 뒤늦게 자리 잡았지만 잘해주고 있다"는 칭찬을 잊지 않았다.
NC는 이날도 박민우-김종호-나성범-테임즈-이호준-이종욱-손시헌-지석훈-김태군이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모두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들이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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