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베니스국제영화제서 첫 공개, 국내 24일개봉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제7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 '에베레스트'(감독 발타자르 코르마쿠르)가 2일 오후(현지 시각), 베니스 리도섬에서 첫 베일을 드러냈다.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들이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영화를 향한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에베레스트'는 인간의 한계를 시험할 세상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에 도전한 산악 대원들이 극한 상황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식 초청, 2일 베니스 리도섬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작 레드카펫에서는 주연 배우인 제이슨 클락과 제이크 질렌할, 조슈 브롤린 및 존 호키스, 에밀리 왓슨을 비롯해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이 참석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 기대작인만큼 '에베레스트'팀은 전세계 영화팬의 뜨거운 환호 아래 레드카펫 현장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편 '에베레스트'는 오는 24일 IMAX 3D로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에베레스트' 존 호키스, 제이슨 클락, 에밀리 왓슨, 조슈 브롤린,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 제이크 질렌할(위 왼쪽부터). 사진 = UPI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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