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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채연이 "시집 가고 싶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 STAR '식신로드'에는 가수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연은 "시집 가고 싶다"며 해외 활동 중 멋있는 이성이 없었는지 묻자 "있었는데 유부남이더라. 같이 연기한 분이 성격도 잘 맞았는데 유부남이었다. 대만 배우다"고 고백했다. 채연은 "괜찮고 마음에 드는 사람은 다 유부남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상형으로는 "예전에는 가렸는데 코드가 맞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게 많으면 된다"고 말했다.
[사진 = K STAR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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