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열린 양궁 테스트이벤트 대회(프레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광주시청), 강채영(경희대), 최미선(광주여대)으로 이뤄진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6-0으로 제압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는 한 발을 제외한 모든 화살을 10점에 명중시키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한국은 16강에서 부전승을 거둔 뒤 8강과 4강에서 그루지아, 중국을 완파했다. 그리고 결승에서도 우크라이나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 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