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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MC 자리를 지킨 아이비가 '팔로우미' 시즌 6 첫방송부터 더욱 과감해졌다.
케이블채널 티캐스트 패션앤(FashionN) '팔로우미6' 1회 녹화에는 시즌3부터 굳건히 MC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안방마님 아이비를 비롯해 새로운 MC 지나와 황승언이 소개됐다. 아이비는 방송을 통해 "서바이벌에서 살아 남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방송에는 안티에이징 스파를 찾은 아이비와 지나가 첫 촬영부터 서로의 등을 적나라하게 노출한다.
녹화 당시 아이비는 "카메라 앞에서 시원하게 등 노출한 거 처음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옆에 있던 지나는 "평소 아이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돼 너무 신기하다"면서 아이비의 하얀 피부를 부러워하는 등 방송 중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아이비가 "오히려 지나가 부럽다. 일부러 태닝도 해봤는데 금새 벗겨진다"고 말하자, 지나는 바로 이어 "우리를 표현하는 노래"라며 자신의 곡인 'Black & White'를 열창해 폭소를 자아냈다.
'팔로우미6' 제작진은 "시작부터 흥이 넘치는 MC들의 케미로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풍성해질 것 같다"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팔로우미6'는 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팔로우미6' 아이비 지나. 사진 = 패션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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