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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지난달 8일 5년간 교제해온 4세 연하 한국무용가와 결혼한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박현빈을 "결혼한 지 44일차 밖에 안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성대현은 "결혼 44일차면 정말정말 혼인신고서에 잉크도 안 마른 때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현빈은 "아... 혼인신고... 안 했는데"라고 고백했다. 이어 "잊어버리고 있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서"라고 솔직히 털어놔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다.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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