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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맨 오브 스틸2’의 연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조지 밀러 감독이 차기작은 ‘맨 오브 스틸2’가 아니라 작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일(현지시간) 디지털 스파이와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어떤 특수효과도 없고, 스턴트도 많지 않은 아주 아주 작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맨 오브 스틸2’에 관한 몇가지 말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나는 신화 속에서 일하고 있고, 슈퍼히어로 무비가 기본적으로 그리스 로마 신화의 화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 밀러 감독은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의 성공으로 워너 브러더스의 신뢰를 얻은 데다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저스티스 리그’를 연출하느라 속편 작업에 착수할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동안 ‘맨 오브 스틸2’의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돼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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