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브라운이 이틀 연속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앤드류 브라운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운은 최근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중심타자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수비에서도 우익수와 3루수, 1루수를 소화하며 팀에 보탬이 됐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브라운은 전날 경기 전 웨이트 트레이닝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두산전에 결장했다.
이날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경기 전 김용희 감독은 브라운에 대해 "오늘도 힘들 것 같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이날 경기 전 타격 훈련도 소화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SK는 상대 선발 이태양을 맞이해 조동화-박재상-이명기로 이어지는 좌타자들을 전진배치했다.
[SK 앤드류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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