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이후광 인턴기자] 김민성이 무릎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내야수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대신 내야수 장영석을 불러올렸다.
김민성은 지난달 23일 목동 SK 와이번스전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이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2경기에서 한 타석씩 대타로 출전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그러나 병살타와 삼진으로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결국 2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김)민성이가 포스트시즌 때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등록된 장영석은 올 시즌 1군 6경기에 나와 타율 0.125(8타수 1안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넥센은 고종욱(지명타자)-브래드 스나이더(좌익수)-서건창(2루수)-박병호(1루수)-유한준(우익수)-이택근(중견수)-김하성(유격수)-장시윤(3루수)-박동원(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시즌 13승에 도전하는 라이언 피어밴드다.
[넥센 히어로즈 김민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