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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5년차 '런닝맨' 멤버들이 돈독하고 끈끈한 멤버애를 과시했다.
4일 방송 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로만 꾸며진 24시간 만장일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레이스를 위해 런닝맨 멤버들은 녹화 시작과 동시에 핸드폰을 빼앗긴 채로 경기도 파주의 한 대형 스튜디오에 갇히게 됐다.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서 런닝맨 멤버 7명이 모두 만장일치가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상황.
거듭된 미션실패로 의기소침하던 런닝맨 멤버들은, 특히 점심식사 또한 7명이 먹고 싶은 음식 메뉴가 일치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제작진의 미션 설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몇번의 실패 끝에 겨우 점심식사를 하게 된 멤버들은 옹기종기 둘러앉아 맛있게 식사하며 런닝맨 멤버애를 끈끈히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하하는 "핸드폰이 없어도 우리 런닝맨 멤버들과 같이 있으니 살 만하다"며 초긍정 마인드로 런닝맨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김종국 또한 "핸드폰이 없으니 우리끼리 서로 얼굴도 더 많이 보게 되고 오히려 좋은 것 같다"며 끈끈한 멤버애를 과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아 오늘이 이런 특집이구나"라고 이야기하며 만장일치 레이스를 통해 런닝맨 멤버들의 우애를 확인시켜준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지석진은 "그래도 난 답답해"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4일 오후 6시 10분 방송.
['런닝맨'.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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