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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한국인 우완투수 김무영(29)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소프트뱅크는 4일 김무영을 비롯한 선수 9명에 대한 전력외 통보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를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며 "소프트뱅크는 9명의 선수와 다음 시즌의 선수 계약을 맺지 않을 뜻을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김무영은 지난 2008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6라운드에 소프트뱅크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주로 구원투수로 활약해 2012년 29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72, 2013년 23경기 1패 평균자책점 3.48, 2014년 25경기 1승 평균자책점 3.41로 활약했으나 올해는 팔꿈치 부상 등으로 고전하면서 1군 기록이 전무했다.
[김무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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