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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힙합영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을 히트시킨 F. 게리 그레이 감독이 ‘분노의 질주8’ 연출 여부를 놓고 유니버설과 단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유니버설은 F. 게리 그레이 감독을 비롯해 ‘인트레더블 헐크’ ‘타이탄’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의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 ‘더 게스트’의 애덤 윈가드 감독, ‘더 시그널’의 윌리엄 유뱅크 감독을 후보군에 올려놓은 바 있다.
게리 그레이 감독은 뮤직 비디오 감독 출신으로 1995년 MTV 뮤직비디오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화제를 모은 ‘이탈리안 잡’을 연출한 실력파 감독이다. 2003년 ‘디아블로’에서 빈 디젤과 호흡을 맞춘 점이 강점이다.
‘분노의 질주8’의 개봉일은 2017년 4월 14일이다.
[사진 F. 게리 그레이 감독.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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