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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밀정'에 합류했다.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엄태구가 영화 '밀정'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밀정'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공유가 출연한다. 엄태구가 의열단 단원인 송강호를 잡으려는 일본인 역을 맡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엄태구가 일본어 수업을 받고 있다"며 "좋은 감독님, 좋은 선배님과 같이 연기하게 돼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정'은 워너브러더스가 862만달러(한화 약 100억원)를 투자한 작품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배우 엄태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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