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번에는 배우 송승헌이다.
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 첫 날 공연이 열렸다.
인기 스타를 깜짝 게스트로 섭외하는 것으로 유명한 박경림으로 이날 콘서트에는 송승헌이 무대 뒤편에서 관객들 사이로 등장, 모든 관객들이 환호성을 내질렀다. "반갑습니다. 송승헌입니다" 인사에 관객들은 열광했다. 특히 송승헌은 사연의 주인공으로 선택된 여성 관객과 백허그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최근까지 중국에서 영화 '제3의 사랑' 홍보 일정을 빠듯하게 소화한 송승헌은 "사실 오늘부터 SBS 드라마 '사임당' 저의 첫 촬영이다"며 "특별히 (박)경림 씨와 약속한 게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팀에서 난색을 표했지만, 왔다. 정말 와보고 싶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은 박경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뿐 아니라 여성 관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깜짝 놀랄만한 비밀 게스트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이번 시즌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