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국가대표 선발, 영광이다."
kt wiz 조무근이 태극마크를 단다. KBO리그 데뷔 첫해부터 인상적인 활약으로 대표팀에 승선했다.
KBO는 7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2015 프리미어12 기술위원회를 열고 28명의 최종 엔트리 명단을 확정했다. 조무근은 올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조무근은 올 시즌 1군 43경기에서 8승 5패 4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시즌 막판에는 kt 마무리로 활약하며 가치를 높였다. 148km 빠른 공과 절묘하게 떨어지는 종슬라이더를 앞세워 첫해부터 맹활약했다.
조무근은 대표팀 최종엔트리 발표 직후 "국가대표에 선발돼 영광이다"며 "올 시즌 기회를 주신 조범현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표팀에 뽑아주신 김인식 감독님과 기술위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무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