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브라운이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브라운은 팀이 0-1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넥센 선발 앤디 밴헤켄의 126km짜리 포크볼을 잡아 당겨 좌월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는 팀의 첫 안타이기도 했다.
SK는 브라운의 홈런에 이어 나주환의 적시타가 터지며 5회초 현재 넥센에 3-1로 앞서 있다.
[SK 브라운.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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