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번엔 145km 강속구를 뿌렸다. NC '간판타자' 나성범(26)이 또 한번 마운드에 올랐다.
나성범은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자체 청백전에서 N팀의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뒤 9회초 구원투수로 등판, 1타자를 상대했다.
이날 경기는 NC 1군인 N팀과 퓨처스팀인 C팀이 자체 평가전을 가졌다. N팀이 5-0으로 앞선 9회초 구원투수로 나온 나성범은 공 2개로 간단하게 이날 경기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대타로 나온 박상혁과 마주한 나성범은 초구 직구를 던졌는데 구속이 145km까지 나왔다. 2구째는 120km짜리 슬라이더를 던졌다. 박상혁은 나성범의 슬라이더를 쳤지만 결과는 유격수 땅볼 아웃이었다.
이날 경기는 이호준의 만루홈런 등으로 5-0으로 N팀이 승리했다. 투수 중에는 이재학이 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가장 돋보였다.
[나성범.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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