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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이 생방송 시청자 투표가 '인기투표'라는 지적에 대해 계획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는 심사위원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
윤종신은 생방송 경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앞서, 심사위원의 투표와 시청자들의 투표에 대해 "점수에 대한 절대치가 작년과 달리 판이하게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심사위원이 아무리 점수를 줘도 인기투표에서 바뀌지 않는다. 89점, 87점으로 편차를 둬도 시청자 투표를 이길 수 없다"며 "우리에게 영향력을 50%를 줘도 한 두 점수 차이라면 결과에 크게 바뀌지 않는다. 50%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폭을 크게 둘 예정이다. 인기투표대로 결과가 나오는 일이 있었는데 일대일 맞대응 하는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K7'은 TOP10을 확정짓고 15일 첫 생방송을 앞두고 있다. TOP10의 주인공은 김민서, 마틴 스미스(전태원 정혁), 스티비 워너, 이요한, 자밀킴, 중식이(정중식 김민호 장범근 박진용), 지영훈, 천단비, 케빈오, 클라라홍이다.
한편 '슈퍼스타K7'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생방송 1회부터 3회까지는 일산 CJ E&M 세트장에서, 4회부터 6회인 결승전까지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15일 밤 11시 첫 생방송.
[윤종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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