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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사격 간판 진종오(36·KT)가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공기권총 5연패를 달성했다.
진종오는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결선에서 199.1점을 쏴 196.7점을 기록한 김기현(창원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175.6점을 쏜 강현욱(청주시청)이 가져갔다.
2011년부터 전국체전에 참가한 진종오는 이번 대회까지 5차례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강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열린 공기권총 예선 겸 단체전에선 진종오가 속한 부산선발이 총 1734점을 기록하며 청주시청(1735점)에 1점 뒤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진종오는 이번 대회서 공기권총 금메달과 50m권총 은메달, 단체전 은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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