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김인식호의 쿠바 1차 평가전 선발라인업이 발표됐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슈퍼시리즈 1차전(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이날과 5일 쿠바와 2차례 평가전을 갖고 6일 아침 일본 샷포로로 떠난다. 일본과의 프리미어 12 개막전은 8일에 열린다.
대표팀은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김현수(좌익수)-박병호(1루수)-손아섭(우익수)-나성범(지명타자)-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일본시리즈 막판 손바닥에 부상했던 이대호가 예상대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대호의 이날 출전은 불투명하다. 박병호가 4번 타순에 들어왔다. 그리고 손아섭이 선발 우익수로 5번에 배치된 게 눈에 띈다. 지명타자는 나성범의 몫.
테이블세터는 예상대로 국제대회서 친숙했던 이용규-정근우 조합이다. 하위타선도 황재균 강민호 김재호가 각각 허경민 양의지 김상수를 제치고 내야 주전과 동시에 선발 출전의 임무를 받았다.
[이대호(위), 박병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